맛집 리뷰 <백소정 화정역점> 가볍게 점심 먹기 좋은 마제소바 맛집

 

화정역 근처 마제소바 프랜차이즈 <백소정>에 방문했습니다.

이마트 맞은편 미스터피자 건물 2층에 위치해 있으며,

창가에도 자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간판에 '백번을 와도 또 생각나는 식당'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있습니다.

저희는 2인이 방문하여 마제소바와 모짜렐라 치즈카츠(6p)를 주문하였습니다.

마제소바가 먼저 나왔고 마제소바와 함께 떡과 밥이 제공됩니다.

밥은 소바를 다 먹은 후 양념에 비벼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모짜렐라 치즈카츠는 느끼하지 않고,

함께 제공되는 소스와 잘 어울려서 먹기 좋은 맛을 냈습니다. 

어쩌면 마제소바와 함께 먹을 수 있어서 느끼하다고 생각하지 않을 정도만 먹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혼자 가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기는 조금 어려운 메뉴일 것 같습니다. 혹시 치즈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추천!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주말 점심이었는데 들어갈 때는 웨이팅이 없었지만,

나올 때 보니 한 팀정도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회전율이 좋은 편이니 웨이팅이 길지 않으면 기다려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혼자 방문하시거나 음식을 나눠먹기 어려운 사람과 방문했을 때는

세트 메뉴나 마제소바 단품을 더 추천하고 싶습니다.

 

 

마침 최근 <멘야하나비>라는 마제소바 프랜차이즈에도 방문하여

비교해보자면 음식은 <멘야하나비>의 것이 더 맛있었지만

항상 웨이팅이 길거나 재료가 금방 소진되어 영업을 일찍 마감하는 편이었습니다. 

비교적 기다림이 적고 언제나 먹을 수 있으며,

기다려서도 가끔은 먹을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백소정>쪽도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화정역 주변을 방문하실 일이 있고 간단한 점심 메뉴를 선택해야 한다면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