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위치정보 및 영업시간
- 월~토: 11:00~21:30(라스트 오더: 20:30)
- 일요일: 정기휴무
2. 외관 및 인테리어
<이재모피자>는 남포역 1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11시 개점이지만 개점 이전에 매장 내 자리를 배정하기 시작하니 조금 일찍 방문하시면 대기열 없이 입장이 가능합니다. 개점 시간에 맞춰 가시면 대기 인원이 상당하니 이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외관은 전형적인 구시가지의 건물에 입점해 있는 모습이며, 인테리어는 깔끔한 편입니다. 매장이 넓고 좌석이 많아 대기열이 있더라도 금방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3. 메뉴정보
메뉴는 크게 피자와 샐러드 및 파스타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이날 치즈크러스트와 상하이파스타, 패션후르츠 에이드를 주문하였습니다. 상하이파스타는 생각보다 매운 편으로 어린이와 동반하실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매장 내 플라스틱 빨대가 없어 에이드를 마실 때 불편했던 점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4. 음식
매장의 크기 대비 직원의 수가 적어 불편했다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음식의 맛에 대하여 불평하기는 어려울 정도로 음식의 맛은 훌륭한 편이었습니다. 조금 과장된 표현이지만 '서울에서 이 식당의 피자를 먹으러만 부산을 방문하더라도 좋다.'던 어느 유튜버의 말이 이주 틀린 말은 아니다 할 것입니다. 매일 공수하는 임실 치즈를 사용하며 치즈의 양이 상당합니다. 또한 치즈의 양이 많으면 뭉치거나 단단해지기 쉬운데, 약간 식더라도 말랑한 치즈의 식감이 인상 깊었습니다. 방문 전에 참고한 다른 블로거의 포스팅에서, 크림소스는 두 개를 주문하는 것이 좋다고 하였는데 이 부분은 상당히 공감하는 바입니다.
상하이 파스타는 상술하였듯이 상당히 매운 편이므로 어린이와 동반하실 때는 추천하기 어렵습니다. 치즈크러스트와 함께 주문하였을 때 약간은 느끼할 수 있었던 부분을 모두 잡아줄 수 있어 좋았고, 해물의 종류와 양이 인상 깊었습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와서 피잣집을 방문하는 것이 합리적인가 고민하는 서울 촌놈의 선입견을 버리기에 충분할 만큼의 양과 종류였습니다. 최근 수도권의 양식 레스토랑에 대한 포스팅에서 파스타에 들어가는 해산물에서 원가절감을 한 흔적이 아쉽다 서술한 적이 있는데, 이날 주문한 파스타는 그 갈증을 해소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총평
- 서울에서 피자를 먹으러 부산에 올 정도는 아니라도, 부산에 왔으면 기다리더라도 먹어볼 가치는 충분하다.
- 매장 크기에 비해 적은 직원의 수는 아쉽다.
- 패션후르츠 음료를 먹을 때 빨대가 없으면, 속 없는 만두를 먹는 느낌이다.
- 파스타에 이렇게 다양한 해물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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