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외관 및 인테리어
강남역 빌딩 안에 위치한 플랫나인의 외관은 특별할 것이 없어 지도 검색 시 찾을 수 있는 위치에서 이곳이 플랫나인임을 알 수 있는 간판사진으로 대체하였습니다. <플랫나인>은 캐치테이블 어플로 예약을 해야 방문할 수 있으며, 좌석을 별도로 지정하지 않고 선착순으로 좌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연말에는 1주일 전에 예약이 거의 다 차므로 미리 예약을 해두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희는 금요일 저녁 18:30에 방문하였으며, 금요일은 18:00~02:00까지 영업을 하지만 1부 공연이 20:00에 시작하기 때문에 좌석 선정이 용이했습니다. 19:00 정도부터 다른 손님들이 많이 들어오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따라서 앞자리를 선정하고 싶으신 분들은 최소한 19:00 이전에 방문하셔야 원하시는 자리에서 공연을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테이블 이외에도 바가 준비되어 있어 공연과 함께 칵테일을 즐기실 분들은 바를 이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부 기간에는 테이블은 바틀 주문이 필수이므로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 메뉴 정보
3. 음식
저희는 이날 방문하여 식사와 주류 디저트를 주문하였습니다. 식사는 엔초비 오일 파스타와 수비드 살치살 스테이크로 선택하였습니다. 재즈바임을 감안하였을 때 가격 대비 퀄리티가 상당히 좋은 편이었습니다. 공연료를 인당 1만 원씩 별도 청구하기 때문에 음식이나 주류에서 마진을 크게 남기지 않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꼭 식사를 한 후에 방문하실 필요 없이 식사와 함께 와인을 주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테이블을 사용하기 위해 와인 보틀을 주문하였는데 재즈바에서 판매되는 와인임을 감안하면 와인도 상당히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저희는 모르카 플로르라는 와인을 주문하였고 디저트로는 브라운 치즈 크로플&아이스크림을 주문했습니다. 제가 와인에 문외한이기는 하나 여기저기서 와인을 접할 기회는 충분히 있었는데 이 정도 가격에 이렇게 훌륭한 와인을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상당히 놀랐습니다. 해당 와인이 마음에 들어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이 와인을 취급하는 주류가게를 찾아 몇 병 구매해 두었습니다. 소매점에서는 2만 원 중반에서 3만 원 정도에 구할 수 있는 와인이며 <플랫나인>에서는 4만 원 정도로 제공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4. 영업시간 및 위치 정보
- 일~월요일 18:00~02:00, 토요일 15:00~02:00, 라스트오더 01:30
- 강남역 10번 출구에서 342m, 강남대로65길 10 5층
- 주차 어려움
총평
- 강남역에 위치한 재즈바임을 감안하면 음식의 질, 공연의 질, 전반적인 가격 모두 만족스러웠다.
- 옆자리에 앉은 손님이 중간중간 '호우~'를 외치는 것이 상당히 거슬렸다. 술 많이 마셨다면 집으로 가자.
- 연말 소규모 모임에 이만한 곳이 없다. 소중한 사람들과 방문하면 즐거운 시간은 보장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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