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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미랑> 선릉역 모임 장소, 프리미엄 양고기 전문점

by 냠냠굿817 2022.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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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치정보 및 교통정보

  • 선릉역 5번 출구 도보 3분.
  • 가게 근처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2. 메뉴정보

음료 메뉴음료 메뉴2

프렌치 랙(180g) 41,000

숄더 랙(220g) 32,000

양등심(180g) 30,000

양갈비살(180g) 27,000

양 전골 25,000, 양 마늘밥 13,000

 

콜키지(=코르크 차지)가 상당히 저렴한 편이므로 고려해 봄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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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음식

 

직원이 고기를 직접 구워주고 있다.
직원이 고기를 조리하고 있다

 

 

선릉역에 위치한 양고기 전문점 <미랑>에 방문했습니다. 양고기가 잡내 없이 정말 맛있는 곳입니다. 붐비는 시간에는 가게 규모 대비 직원들의 수가 적어 좀 바쁘긴 하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 케어해주십니다. 저희는 이날 4인이 방문하여 양갈비 2인분에 양등심 2인분을 시키고 양등심으로 1인분을 추가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겨자, 고추를 넣어서 고기와 함께 먹으면 맛이 꽤 좋습니다. 양등심에서 양고기 특유의 향이 나지만 불쾌하지 않으며, 육즙이 매우 풍부하다고 느꼈습니다.

 

 

고기와 함께 제공되는 밑반찬과 야채이다. 김치와 각종 나물&amp;#44; 소스가 좌측에 있고 가지&amp;#44; 토마토 양파&amp;#44; 떡 마늘 등이 왼쪽에 있다.
고기와 함께 제공되는 밑반찬과 야채

 

 

가지나 양파 버섯 등의 야채를 함께 구워주시는데 고기와 정말 잘 어울립니다. 야채는 추가로 주문할 수 있으며 5천 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합니다. 잘 익은 고기는 여느 고깃집처럼 가로 치워주시고 함께 주문한 양 등심을 굽기 시작했습니다. 제공되는 빵은 식용이라기보다 익은 고기를 올려놓는 용도로 사용됩니다. 고기를 먹는 동안 빵이 기름기를 흡수해 빵은 먹기 어려워지나 고기의 맛이 좋아지는 것 같았습니다.

 

 

양전골 조리 후
마무리는 양전골

 

<미랑>의 시그니처 메뉴는 양 전골입니다. 고기를 사람 수에 맞게 주문했다면 2인 기준으로는 양이 많고 4인 정도 왔을 때 양 전골을 주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식감은 추어탕에 가깝다고 느껴졌고, 전골 안에도 고기가 많이 들어 있었으며 식사를 마무리하는 메뉴로는 훌륭했습니다.

 


총평

  1. 근처 직장인들이 퇴근 후 맥주와 함께하기 딱이다.
  2. 양고기의 품질이 상당하다.
  3. 근처에 회사가 많다 보니 평일 저녁은 조금 시끄러운 편이다.
  4. 에어컨을 강하게 가동하지만 불이 앞에 있어 여름철에는 실내가 좀 더운 편이다.
  5. 식료품 가격 인플레가 상당히 빠르게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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