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외관 및 인테리어
<텍사스로드하우스>의 전반적인 인테리어와 분위기 메뉴까지 전성기의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와 유사하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아웃백이 호주의 교외 지역을 콘셉트로 했다면, <텍사스로드하우스>는 미국 서부 지역을 인테리어에 녹여내고 싶어 했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 둘의 차이점을 느끼지 못하는 저로서는 그저 유사하다밖에 표현할 방법이 없어 아쉽습니다.
2. 메뉴 정보(2022년 9월 가격 포함)
(1) 스테이크
ㄱ. 설로인(등심의 세분류)
6oz(170g)-21,900 ~ 16oz(453g)-47,900
ㄴ. 댈러스필레(안심)
6oz(170g)-41,900
8oz(225g)-49,900
ㄷ. 포트워스립아이(등심의 세분류)
10oz(283g)-31,900 ~ 16oz(453g)-54,900
(2) 그 외
ㄱ. 콤보 애피타이저-16,900
ㄴ. 치즈&베이컨 프라이 10,900
ㄷ. 스테이크필레 샐러드-29,900
ㄹ. 치킨 크리터 샐러드-17,900
(3) 음료류
ㄱ. 마가리타-9,900~14,900
ㄴ. 논알코올-9,500
ㄷ. 기타 음료-4,000~
3. 음식
저희는 이번에 2인이 방문하여 설로인 스테이크 12oz, 콤보 애피타이저, 텍사스레드칠리 컵 사이즈를 주문하였습니다. <텍사스로드하우스>는 앞서 언급한 아웃백보다 선택폭이 좁은 편입니다. 대신 제한된 메뉴에서 소비자에게 최적화할 수 있는 부분들을 디테일하게 제공합니다.
예를 들면 고기의 종류는 적지만 6oz(170g)부터 23oz(653g)까지 양을 비교적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모든 종류가 양을 조절할 수 있는 것은 아니므로 메뉴 정보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스테이크는 당연 굽기도 조절 가능한데 저는 약간 핏기가 도는 쪽을 선호해서 미디엄 레어로 주문하였습니다.
먼저 식전 빵이 제공되며 식전빵이 매우 부드럽고 쫄깃합니다. 음식이 전반적으로 느끼할 것은 느끼하고 자극적일 것은 자극적입니다. 예측 가능한 범위 내의 것이라 불쾌하지 않으며, 오히려 매력적이라 느껴집니다. 이 육즙 가득하고 고기 냄새나는 스테이크를, 짭짤하고 자극적인 칠리를 먹기 위해 <텍사스로드하우스>를 찾게 될 것 같다는 의미입니다.
4. 영업시간 및 위치 정보
- 연중무휴 10:30~21:00
- 라스트 오더 20:00
총평
- 아웃백 보고 있나? 우리가 원하던 것은 이런 것
- 이 정도면 패밀리 레스토랑이 응당 갖춰 줬으면 하는 것을 갖추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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